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 대표 교육정책 '꿈이룸 바우처' 성과 공유의 장이자, 가족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 '제3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이 오는 11일 원주문화원 및 중앙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24개 사업 가맹점이 참여하는 무대 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26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재능을 표현하는 사생대회와 신나는 랜덤플레이댄스·가족골든벨·버블아티스트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행사 당일에는 주차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젊음의 광장 주차장(상설공연장 인근)을 임시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행사장인 원주문화원까지 순환버스를 수시 운행한다. 승강장은 매점 맞은편 버스 승강장을 활용한다.
지난 행사에서 휴식 공간과 먹거리가 부족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휴식 공간과 먹거리를 보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한마당은 아이들의 꿈을 피워내는 무대인 만큼 아이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며 축제를 즐기셨으면 한다. 아이들이 평생의 원동력을 얻고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빛낼 수 있는 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