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10일 오후 1시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을 낸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이를 기념해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TEN: The Story Goes On)을 공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오늘(10일) 오후 타이틀곡 '미 플러스 유'(ME+YOU) 10주년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을 낸다고 이날 오전 밝혔다. 오는 20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원스(공식 팬덤명)에게 주는 트와이스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앨범명 '텐: 더 스토리 고즈 온'은 2015년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즈'(THE STORY BEGINS)에서 출발한 트와이스의 이야기가 10주년을 맞이한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산뜻한 그루브의 알앤비(R&B) 팝 장르곡 '미 플러스 유'가 타이틀곡이다. 트와이스가 서로에게, 원스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는 따뜻한 가사가 특징이다. 멤버들이 직접 가사에 아이디어를 더했고, 무수한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켄지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 플러스 유'와 트와이스 멤버 9인의 솔로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나연은은 '미이이이이이이'(MEEEEEE), 정연은 '픽스 어 드링크'(FIX A DRINK), 모모는 '무브 라이크 댓'(MOVE LIKE THAT), 사나는 '디카페이네이티드'(DECAFFEINATED), 지효는 '에이티엠'(ATM), 미나는 '스톤 콜드'(STONE COLD), 다현은 '체스'(CHESS), 채영은 '인 마이 룸'(IN MY ROOM), 쯔위는 '다이브 인'(DIVE IN)을 각각 불렀다.
트와이스는 모든 개최지 공연장 객석을 360도 개방하는 혁신적인 구성으로 눈길을 끈 여섯 번째 월드 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를 진행 중이다. 최근 추가 개최지를 발표한 가운데, 전 세계 42개 지역에서 총 63회 공연을 펼쳐 '자체 최대 규모' 월드 투어를 전개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은 오늘(10일) 오후 1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되며, 오는 18일 오후 5시에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10VE UNIVERSE)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