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4일부터 사흘 동안 올해 4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4분기 자금 규모는 모두 2900억 원이다. 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 시설설비자금 800억 원, 특별자금 1100억 원이다.
자동차와 철강·알루미늄 산업 육성자금이 200억 원이 신설됐고,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지원하는 제조업 혁신자금은 10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육성자금은 도와 협약을 맺은 14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협조 융자로,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 상담과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도는 지난 달까지 중소기업 1100여 곳에 8039억 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