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이규현 기자경상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수질사고 등에 따른 단수 상황에 대비한다.
또, 연휴 동안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따라 급수가 취약한 고지대 등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해 상수도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도는 추석 연휴에 앞서 취수·정수장과 배수지 등 594개 주요 수도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하고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경곤 경상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이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