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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총 15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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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인터넷 기반 시험(IBT) 시행국가, 13개국→17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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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국어능력시험 읽기·듣기·쓰기 평가(TOPIK I·Ⅱ)는 지필시험(PBT·국내외) 6회, 인터넷 기반 시험(IBT·국내외) 6회 등 총 12회가 시행되고, 지난 2022년부터 추가된 말하기 평가(국내)는 내년에 3회 시행된다.
 
IBT 시행 국가는 올해 13개국에서 내년에 17개국으로 늘어난다.
 
교육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997년부터 시작돼 올해 5월에 100회 시행을 맞이한 한국어능력시험은 전 세계 89개 국가에서 시행되며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 시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대학 입학·졸업과 국내·외 기업 채용, 국내 체류자격 심사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어 학습 열기가 높아지면서 올해 한국어능력시험 지원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해, 지난달 기준 약 55만명이 지원했다.
 
교육부는 이처럼 높아진 한국어능력시험 응시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IBT의 국내 시험장이 추가되고, 시행 국가는 13개국에서 17개국(네팔, 라오스, 바레인, 인도 추가)으로 확대된다.
 
시험 주관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은 공정하고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국내·외 시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소지, 대리 응시 등 각종 부정행위에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번역·작문 기능이 탑재된 기기를 소지 또는 이용하면 시험 정지·무효 처리 및 2년간 응시 자격을 정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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