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축제 시민간담회. 박주리 의원 제공경기 과천시 지역축제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장이이 열렸다.
2일 박주리 과천시의원은 전날 시의회 강좌실에서 '과천축제,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과천축제 주요 경위 설명과 시민 자유토론, 의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20여 명의 과천시민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예산 규모 대비 프로그램 내실화 △사업 집행 후 상세한 성과 진단 △과천 지역성 반영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 등에 관한 의견이 나왔다.
박주리 과천시의원. 박 의원 제공이 같은 의견들은 과천문화재단과 과천시 담당부서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주리 의원은 "시민들이 올해 축제만큼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이에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론장을 만들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