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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우환 그림 상납 의혹' 김상민 전 검사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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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김상민 전 부장검사. 류영주 기자김상민 전 부장검사. 류영주 기자
김건희씨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김건희 특검은 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검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검사는 2023년 2월 이우환 화백의 그림 '점으로부터 No. 800298'을 김씨에게 전달하며 지난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창원의창 후보 공천 등을 청탁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이 화백의 그림은 1억 4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산정했다. 
 
또한 2023년 12월 총선 준비 과정에서 지인으로부터 정치 활동을 위해 승합차 리스 보증금 4200만 원을 제공받은 혐의도 있다.
 
김 전 검사는 지난달 18일 구속됐다. 김 전 검사 측은 "김씨 오빠인 김진우씨에게 대금과 물품(그림)을 전달한 심부름꾼에 불과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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