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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해사 리더들 부산에 모인다…2026 세계 해사의 날 개최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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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26년 세계 해사의 날 부산 공식 개최 알리며 준비 본격화
IMO 176개 회원국 장관 등 고위급 인사 한 자리에

해양수산부는 올해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 깃발을 넘겨받으며 내년 기념행사 개최를 공식화했다. 2026년 기념 행사는 10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 제공해양수산부는 올해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 깃발을 넘겨받으며 내년 기념행사 개최를 공식화했다. 2026년 기념 행사는 10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 제공
세계 해사 리더들이 내년 10월 부산에 모여 해양 산업의 미래를 논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10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부산에서 '2026년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계 해사의 날은 세계 경제에 기여한 해사 산업을 기리기 위해 유엔이 지정한 공식 기념일이자 국제 해사 분야 최대 행사다.

기념 행사에는 세계 각 나라의 해사 리더들이 모여 해양 안전, 환경보고 등 현안을 논의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매년 국제해사기구(IMO)와 1개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는 '우리의 바다, 우리의 의무, 우리의 기회(Our Ocean, Our obligation, Our opportunity)를 주제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렸다.

관례적으로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개최국이 차기 개최국에 '세계 해사의 날 깃발'을 전달하는 이양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용 해사안전국장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부터 깃발을 전달받으며 내년 기념행사 개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해수부는 내년 기념식을 IMO 176개 회원국의 장관과 고위급 인사,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는 해사 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해사 산업의 미래를 국제사회가 함께 그려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내년 부산에서 개최하는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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