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주차로봇 실증에 들어갔다.
충북도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융합로봇 실증사업'으로 충북콘텐트기업지원센터에서 로봇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차량을 입구에 정차하면 주차로봇이 스스로 빈자리를 찾아 주차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임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산업부 로봇 실증 공모 사업으로 국비 9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안내.순찰.사서 로봇 등 모두 5종, 10대의 서비스 로봇을 실증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AI.로봇 융합기술을 적극 도입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충북이 대한민국 신산업과 인공지능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