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공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가 아름답고 쉬운 우리말 사용을 앞장서 하고, 그 성과를 해마다 세종 한글 축제에서 알려나가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한글을 세종한글축제에서 알려 한글을 국제화, 상용화하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부터 이름을 바꿔 새롭게 열리는 '세종한글축제'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만 볼 수 있는 87종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올해 세종한글축제 개막식에서 '한글과 우리말 쓰기 선포식'을 통해 세종시가 한글 사용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