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연합뉴스제34회 소충·사선문화상 대상에 부영그룹 이중근(84)회장이 선정됐다.
전북 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26일 '2025년도 제34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심사 확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이 출산할 경우 1명에게 1억원을 지원해 출산 효과를 타 기업으로 확산한 공적으로 대상에 선정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특별상에는 윤봉길 애국지사의 장손녀인 윤주경(66) 전 국회의원과 강천석(77) 조선일보 고문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장순향(65) 한양대 무용과 교수 △모범공직 부문 황규철(59) 옥천 군수 △경제 부문 김금석(70) 전주그랜드힐스턴호텔 회장 △교육부문 이남호(66) 전) 전북연구원장 △의약부문 신충식(56) 예수병원장 △농업부문 민경천(68) 사)전국한우협회 중앙회 회장 △향토봉사부문 백현규(69) 전) 전주시의원 △특별공로상 최진희(68) 국민가수 등이다.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8일 사선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