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집중 관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집중 관제 시간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7~9시, 하교 시간대인 오후 1~3시다. 초등학교 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CCTV 1052대를 가동하고 전담 직원 3명을 배치한다.
시는 위험 행위나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112에 즉시 신고해 경찰에게 현장 긴급 출동을 요청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등하굣길 CCTV 집중 관제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