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2일까지 국도와 지방도 48개 노선과 시군도.농어촌도로 2435개 노선에 대해 사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도로 파임과 안전시설, 배수시설, 터널 방재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연휴 전에 신속하게 정비할 방침이다.
또 도와 11개 시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로 안전 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이용 불편 상황 처리에 대응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점검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시설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며 "추석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