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범시민 문화축제 포스터. 전주시 제공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축제가 열린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범시민 문화축제'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진행된다.
전주시가 마련한 이번 축제에선 시민 공연, 태권무, 판소리, 시립교향악단 및 조선팝 무대, 취타대퍼레이드, 비나리 사물놀이 등이 펼쳐진다.
이어 개회사와 축사, 올림픽 레전드 영상 축사, 결의문 낭독을 비롯해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불꽃놀이 등이 노송광장을 수놓는다. 부대행사로 플리마켓, 소망 기원 메시지 작성, 푸드트럭이 마련된다. 가상현실(VR) 스포츠와 미니올림픽 체험, 증강현실(AR) 포토존, 전주올림픽 유치 과정 전시도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행사장 인근의 차량을 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