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0월 한 달간 시민대축전을 개최한다. 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2025 시민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시민화합대축전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기도록 다양한 공연과 할인 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담았다.
익산시는 10월 3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화합가요제와 글로벌 플리마켓, 국제도그쇼, 보석대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이어간다.
익산시는 축전 기간에는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의 충전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율도 13%로 상향 조정한다.
또 익산몰에서는 20% 할인 쿠폰 지급 이벤트가 마련되고 로컬푸드 직매장은 20~30% 할인되며 농협 하나로마트와 웨스턴라이프호텔도 자체 할인 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10월 2주간 시 직영 공영주차장 9곳이 무료 개방되며 국민생활관과 문화체육센터 등은 휴관일에 맞춰 일요일마다 무료 개방되며 익산시 공식 SNS를 통해 통합 30주년 퀴즈 이벤트도 마련된다.
익산시는 축전을 통해 소비심리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시는 "이번 대축전은 익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한 달 내내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익산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임을 시민 모두가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