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대학본부 지하 1층 유니버스홀에서 열린 '문화예술 최고경영자(CEO)과정 7기 입학식'에서 원우들과 목원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원대 제공목원대 문화예술원은 23일 대학본부 유니버스홀에서 '문화예술 최고경영자(CEO)과정 7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원우들은 앞으로 1년간 목원대와 대전 한빛탑 등에서 20주 동안 강의를 듣고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강사진은 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 재즈 드러머 양왕열 등 연주자와 기획자를 포함한 문화예술계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목원대는 지난 2019년 중부권 대학 최초로 해당 과정을 개설했으며, 기업 최고경영자, 고위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대상이다. 학교 측은 이번 과정을 통해 문화적 소양과 리더십 함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희학 총장은 "문화예술의 힘을 경영에 접목할 때 조직은 더 단단해지고 지역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이룬다"며 "목원대는 문화예술원 원우들의 리더십이 더 빛날 수 있도록 든든히 동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