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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로컬푸드 먹거리 안전·신뢰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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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직매장·농관원 전남지원과 협약 체결… 시민 신뢰도 제고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대표 등과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대표 등과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지역 로컬푸드 먹거리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2개 직매장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손을 잡았다. 잔류농약 검사 확대와 출하 제한 규정 마련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직거래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2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삼규 평동농협 조합장, 김재필 광주축산농협 조합장, 김태오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지사장, 백용욱 광주남구로컬푸드센터장 등 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기관 대표 12명과 이남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산물의 체계적인 안전·품질 관리로 시민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안전농산물 공급 협력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및 정보 공유 △농산물 안전성 강화 교육 및 지원 등이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시 농업기술센터 안전분석실에서 직접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 시 농관원 전남지원과 직매장에 통보해 출하중단 등 후속조치를 하고 있다.

이남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협약으로 각 기관의 안전성 정보가 공유돼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전성 강화뿐 아니라, 광주지역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로컬푸드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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