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연합뉴스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방금 시 주석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며 "무역, 펜타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의 필요성, 그리고 틱톡 딜 승인 등 매우 중요한 여러 현안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시 주석과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만나고, 내년 초에 중국을 방문하며, 시 주석 또한 적절한 시기에 미국을 방문하기로 합의했다"고 썼다.
그는 이어 "틱톡 승인에 감사하다"며 "양측은 APEC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