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CBS M&C는 1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민회관에서 강화군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FTA교육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FTA!'를 개최했다.
◇ FTA, 어렵지 않아요이번 행사는 강화군 농업인과 농업경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자유무역협정)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 분야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퀴즈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FTA 교육' 현장 모습. 노컷TV 채승옥
'찾아가는 FTA 교육' 현장 모습. 노컷TV 채승옥◇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진짜 교육
행사에서는 ▲FTA 제도의 핵심 내용 설명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 및 지원책 안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현장에는 FTA 관련 리플렛과 보드판이 전시돼 교육 내용을 시각적으로 전달했으며,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돋보였다.
강화군 농업인 A씨는 "FTA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내용을 다시 정리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이 함께 진행돼 교육이 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FTA 교육' 현장 모습. 노컷TV 채승옥
'찾아가는 FTA 교육' 현장 모습. 노컷TV 채승옥FTA는 국내 농업에 있어 기회이자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에 따른 국내 보완 대책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이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CBS M&C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FTA 교육'은 강화군을 시작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권역별로 총 5회에 걸쳐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민회관에서 강화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FTA 교육 프로그램인 '유퀴즈? 온 더 FTA!'. 노컷TV 채승옥※ 본 기사는 2024년 FTA 교육‧홍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