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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송진우 선수 이름 딴 야구장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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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은 지역 출신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증평읍 연탄리 생활야구장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전날 증평군청을 방문한 송 전 코치와 지역 야구 발전과 유소년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1회 송진우 야구대회 개최'와 어린이야구팀 창단, 아시아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최 방안 등이다.

송 전 코치는 "증평군의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전 코치는 다음 달 28일 증평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도 연다.

그는 현역 시절 자신의 노하우와 철학을 담은 '210승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 군수는 지난 2일 김응용 전 해태타이거즈 감독과 지역 야구 발전·유소년 인재 육성 방안을 협의했다.

이 군수는 "김응용 전 감독에 송 전 코치까지 합류해 증평 야구의 든든한 조력자가 늘었다"며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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