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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하에도 혼조 마감…다우↑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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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다우산업은 전장보다 0.57% 오른 46,018.3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은 -0.10% 내린 6,600.35에 나스닥 종합은 0.33% 하락한 22,261.33에 장을 마쳤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두고 시장의 반응이 엇갈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월 의장은 '고용시장이 더 이상 매우 견고하다고 말할 수 없다'며 우려를 표방했는데, 고용 냉각과 경기 악화에 대한 공포를 자극하면서 관련 발언들에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 중 -1.23%까지 낙폭을 벌리기도 했다.

다만, 파월이 관세 여파에 대해 단기적이고 일회성에 그칠 것이라는 언급을 내놓자 주가가 빠르게 낙폭을 좁히는 등 혼조를 보였다.

연준은 올해 두 차례 더 인하 방침을 밝혔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서 12월 기준금리가 0.5%p 인하될 확률은 약 80%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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