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의 한 회전교차로를 지나던 화물차량에서 소주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독자 제공 17일 오전 10시 30분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의 한 회전교차로를 지나던 화물차량에서 소주병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 위에 수백 병의 소주병이 쏟아졌지만, 다행히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시 사고 현장을 지나던 일부 시민들이 널브러진 소주병을 치우는데 힘을 모으기도 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의 교통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도로에 쏟아진 소주병을 치우는 시민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