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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가뭄'에 강원기상청, 강릉 가뭄 특별기상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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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오봉저수지 일대 하천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강릉=류영주 기자강원 강릉시 오봉저수지 일대 하천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강릉=류영주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가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릉에서 가뭄 특별기상관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특별기상관측 시행은 이번이 처음으로 오봉저수지 상부에서 관측한 강수량을 강릉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상청은 비가 예보된 지난 12~13일 기상관측 차량을 강릉시민 18만 명이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에 파견해 실시간으로 강수량을 관측했다. 이 기간 오봉저수지에는 81㎜의 강수가 집계됐으며 기온과 습도, 풍향·풍속, 기압 요소도 관측됐다.

장근일 강원지방기상청장은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으로 기상 관측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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