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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 도금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이 2시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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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외동 공장 화재 진화 작업. 경북소방본부 제공경주 외동 공장 화재 진화 작업. 경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15일 오전 2시 17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1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2시간 20여 분 만인 오전 4시 43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1300여㎡ 규모의 2층 공장동 건물 중 절반 가량이 불에 탔다.

도금공장은 전체 3개동 규모로 화재 발생 당시에는 가동되지 않고 있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경주 외동 공장. 경북소방본부 제공화재가 발생한 경주 외동 공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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