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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마을기업 성장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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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본격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

행안부는 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한정된 유통망에 머물렀던 마을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추석 명절 소비 특수를 활용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체국 쇼핑몰에 '마을기업 브랜드관'을 열어 기획전을 진행한다.

G마켓과는 지난 7월부터 'G마켓 상생페스티벌'이라는 온라인 기획전을 운영 중으로 17개 마을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와도 협업해 오는 16일부터 3주간 합정역·압구정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팝업스토어 '서울Pick(픽)'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 외에 행안부는 지난 8월부터 운영 실적이 저조하거나 차별화가 필요한 11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재도약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는 예산 삭감으로 신규 마을기업이 지정만 되고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자금 지원이 재개돼 초기 정착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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