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배달플랫폼 상생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배민과 상생협력재단은 중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우수 상품의 전국 유통망 확대,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한 안전망 구축, 디지털 및 법률적 문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상생협력재단은 공동 사업 기획과 행정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협약 성과를 홍보하고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다.
배민은 플랫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힘쓰고 중소상공인 영업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해 상생협력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배민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열린 'K-라이프스타일페스타, 소리소문마켓' 행사에 참여해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함께가게'를 비롯한 상생 사업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