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고. 충북교육청 제공공립 대안학교인 충북 청주의 단재고등학교는 오는 19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재고는 일반 전형 16명, 지역우선 전형 6명, 사회통합 전형 10명 등 모두 32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 전형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서류평가(300점)와 글쓰기(200점)를 합산해 모집 정원의 2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을 60점으로 환산하고, 심층면접(40점) 점수를 더해 최종 합격자가 확정된다.
올해 3월 개교한 단재고는 도내 최초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IBDP) 후보 학교로, 토의와 토론, 발표형 수업, 에세이와 프로젝트형 수업, 논·서술형 평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