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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 꿈·반도체 힘…용인 미래 한 그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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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새로운 도시브랜드 확정

경기 용인시 새 통합도시브랜드. 용인시 제공경기 용인시 새 통합도시브랜드.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가 광역시로 성장할 미래와 반도체 중심도시로 나아갈 비전을 담은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확정했다.

용인시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돼 새 브랜드를 공식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새 브랜드는 '용(龍)'을 형상화한 중심 도안에 상단과 하단 원을 배치했다. 상단 원은 인구 150만 광역시로 성장할 미래를, 하단 원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중심 도안을 환호하는 사람 모습으로 표현해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색상은 자주색·보라색·청록색으로, 창의성과 반도체 산업의 위상, 자연과 기술의 공존을 상징한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브랜드 개발은 시민 참여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3월 디자인 용역에 착수한 뒤 시민디자인단을 출범하고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6월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는 1만 8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새 통합도시브랜드는 용인의 미래 비전을 응축한 상징물"이라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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