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올해 하반기 숲의 생태 건강성과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115ha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쟁목을 솎아내는 어린나무 가꾸기 사업(55ha)과 숲의 밀도를 조절하는 큰 나무 가꾸기 사업(27ha), 산불에 취약한 숲의 구조를 바꾸는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사업(18ha), 부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산물 수집 사업(15ha) 등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는 단순히 나무를 자르는 작업이 아니라 숲을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미래 투자"라며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안전한 생활환경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