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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올림픽 탈락 굴욕 복수 성공…인도네시아 잡고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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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윤. 대한축구협회 제공황도윤.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민성호가 3연승으로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간)  시도아르조의 겔로라 델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J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3연승으로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전반 6분 황도윤(FC서울)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3연승, 그리고 3경기 13골 무실점의 깔끔한 예선 통과였다.

무엇보다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다.

한국 U-23 대표팀은 2024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되는 뼈 아픈 패배였다. 당시 한국은 황선홍 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현 울산 HD 감독이 지휘했다.

인도네시아는 1승1무1패 승점 5점 J조 2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44개국이 11개 조로 나뉘어 치르는 이번 예선에서는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이어 조 2위 중 상위 4개국이 본선 티켓을 얻는 방식이다. 조 2위 중에는 D조 2위 중국(2승1무), E조 2위 우즈베키스탄(2승1무), F조 2위 레바논(2승1무), I조 2위 아랍에미리트(2승1패)가 본선으로 향했다. 여기에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동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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