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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위촉…민주당 3대 특검 특위 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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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제공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 제공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새 정부의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성장 정책을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9일 민간위원으로 신 전 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14명을 새롭게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기존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를 통합한 대통령 직속 기구이다.

새 정부의 국가 성장 전략인 '5극3특' 균형성장, 자치분권 강화 정책 등을 총괄하는 지방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민간위원 외에도 정부 14개 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4대 협의체 대표자가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모두 39명으로 구성된다.  

충북 출신 민간위원으로는 신 전 교수와 함께 박지우 한국골재협회 법무지원실장도 이름을 올렸다.  

신 전 교수는 "지방소멸을 막고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그동안 쌓아온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공익제보자 2호인 신 전 교수는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내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종합특위는 김건희.내란.해병대원 특검 등 3대 특검의 수사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당내 기구로, 전현희 최고위원이 총괄위원장을 맡아 4개 조직 등으로 구성됐다.  

신 전 교수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명태균 보고서'를 윤석열 후보 캠프 참모들이 대선 캠프
전략으로 활용했다고 폭로하면서 민주당 공익제보자 보호 2호로 지정됐다.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차기 충청북도지사 후보군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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