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교육청 제공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전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가 9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직업계고 출신 기술인재의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63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자동차·전기, 식품· 바이오, 관광·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의 중소기업이 참여여했다.
채용관을 비롯해 컨설팅관, 취업지원사업 홍보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컨설팅을 도왔다. 메타버스 VR체험,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일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도내 직업계고 출신의 전문인력과 일자리 매칭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우수 중소기업과 직업계고 학생 간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