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제공충북지역 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34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와 도체육회 회원 종목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에서 모두 3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검도와 게이트볼 등 1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최고령 참가자는 91세 김간란(게이트볼, 진천군)씨, 최연소 참가자는 9세 이가온(합기도, 충주시)군이다.
이번 대회는 시군대항전이 아닌 종목별 시상만 진행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화랑관에서 개최되며 충북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