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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정태희 회장 '민주당-대한상의 정책 간담회'서 현안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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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제공대전상의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정태희 회장이 8일 오전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한상공회의소 정책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충청권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경제 현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본격적인 정기국회 입법 논의를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와 이언주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 10명이,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전국 주요 지역상공회의소 회장단, 주요 그룹 CEO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대미관세 및 MASGA 협상 후속 지원 △상법·노조법 보완 △과도한 경제형벌 합리화 △RE100 산업단지 조성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등 다양한 경제 현안이 논의됐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은 기업 활동 전반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경영 환경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특히 노란봉투법은 중소 제조 협력사가 많은 충청지역 기업들이 크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중견기업은 노사분규 발생 시 법률적·재정적 대응 역량이 부족해 피해가 곧바로 경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국회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균형 있는 제도를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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