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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국당 성비위 관련자 조사…'관악 칼부림' 피의자 체포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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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피해자·피의자·참고인 조사 마쳐
조원동 흉기난동 피의자 치료 후 체포 예정…신상공개 검토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와 지도부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 사과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와 지도부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당내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 사과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경찰이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8일 오전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와 피의자, 참고인 등 관련자를 조사했고 관련 자료를 확보해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말 종로경찰서에 업무상 위계 추행 혐의로 해당 사건이 접수됐는데, 서울경찰청이 이를 넘겨 받아 직접 수사 중이다.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하는 모습. 연합뉴스지난 3일 서울 관악구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경찰은 관악구 조원동의 한 피자 가게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서는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해 놓은 상태다.

박 직무대리는 "피의자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 조사를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치료가 되면 조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한 피자 가게에서 흉기 난동이 일어나 3명이 숨졌다. 40대 피의자는 해당 피자 가게 점주로, 평소 갈등을 빚어온 인테리어 업자와 본사 관계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인테리어 하자 보수와 관련한 갈등 등 범행 동기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의자 조사 후 신상 공개까지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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