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정치맛집] "그 와중에 프사 교체? 조국, 참 안 변한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종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美 한국인 구금 300명…75년 동맹 맞나 의심
지도부 사퇴문, 피해자는 없고 조국·국민만

<박원석 전 의원>
한동훈에 선긋는 장동혁 "정치 같이 못 해"
혁신당 내적 결함 有…외부 조력 왜 안 받나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아직 끝나지 않은 법사위 추나 갈등
조국혁신당 가장 큰 문제는 성역화 존재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
경청하겠다는 조국, SNS 프로필부터 바꾼다?
권력형 성비위 사건, 솜방망이 처벌 아니냐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종혁(국민의힘 前 최고위원), 박원석(前 의원), 서용주(맥 정치사회연구소장), 이기인(개혁신당 사무총장)
 
◇ 김현정> 음식의 생명은 깊은맛, 깊은맛을 낼 줄 아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죠.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 뉴스를 깊이 있고 맛깔나게 분석해 드리는 시간 정치 맛집입니다. 이번 주도 다양 한 요리로 깊은맛을 보여주실 네 분의 요리사 모셨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의 김종혁 전 최고위원, 어서 오십시오.
 
◆ 김종혁>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반갑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 박원석> 안녕하십니까.
 
◇ 김현정>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자 맥 정치사회연구소의 서용주 소장님 반갑습니다.
 
◆ 서용주> 안녕하세요
 
◇ 김현정> 어서 오세요. 개혁신당 이기인 사무총장도 반갑습니다.
 
◆ 이기인> 안녕하세요, 이기인입니다.
 
◇ 김현정> 자 오늘도 활기차게 정치맛집 문을 열어보죠. 네 분의 요리사가 정성스럽게 준비해 오신 그 메인 이슈들 하나하나 공개를 하겠습니다. 오늘은 막둥이 이기인 셰프의 이슈부터 좀 열어볼게요. 뚜껑 열어주십시오. 열어주십시오. 이 요리를 갖고 오셨네요, 이슈.
 
◆ 이기인> 제가 오늘 가져온 요리는 경청하겠다는 조국인데요. 아마 제가 아니어도 다른 셰프님들께서도 가져오셨을 텐데.
 
◇ 김현정> 조국당 이슈.
 
◆ 이기인>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태가 일파만파 엄청 논란이 크지 않습니까? 그런데 엊그저께 저렇게 민심과 당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프로필 사진을 바꿨는데 과연 그렇게 민심에 귀 기울이는 그 국민 눈높이로 지금 조국혁신당의 성비위 사건에 대응하고 부합하고 있는지를 한번 좀 따져보기 위해서 가져왔습니다.
 
◇ 김현정> 그러셨어요. 김종혁 셰프의 요리, 이슈 뚜껑 열어보겠습니다. 이거 미국 사진이네요. 조지아주 상황.
 
◆ 김종혁>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국민들을 한 일주일째 부글부글 끓게 만드는 그런 현장이잖아요. 뒤통수 때린 미국 내지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트럼프인데 그 괄호 열고 우리 75년 동맹 맞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김현정> 우리 동맹 맞아?
 
◆ 김종혁> 70년 동맹 맞아?
 
◇ 김현정> 잘 가지고 오셨어요.
 
◆ 김종혁>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 김현정> 이거 얘기해 봐야죠. 그리고 서용주 셰프의 이슈 뚜껑 열어주십시오.
 
◆ 서용주> 아직도 끝나지 않는 이 국회 법사위의 추나 갈등. 나경원 의원의 초선은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고 앉아 있어. 이게 그냥 끝난 줄 알았더니 이게 밈으로 확산되더라고요. 초딩들은 앉아 있어. 이런 거죠, 뭐.
 
◇ 김현정> 초딩들은 앉아 있어, 초선 나서지 마. 그 이슈. 법사위 갈등 가지고 오셨어요. 이것도 얘기해 보죠. 끝으로 박원석 셰프는 뭘 가지고 오셨는지 뚜껑 열어보겠습니다.
 
◆ 박원석> 저는.
 
◇ 김현정> 옛날 사진이잖아요. 이거 장동혁.
 
◆ 박원석> 저건 옛날 사진인데 또 이슈가 좀 있죠.
 
◇ 김현정> 이 사진은 뭐냐 하면 지금 언제죠? 24년, 작년 12월 사진인데 한동훈 전 대표가 뒤에서 방긋 웃고 미소를 짓고 있고 앞에 장동혁 현 대표가 약간 인상을 쓰면서 나가는 이 유명한 장면. 무슨 얘기하고 싶으신 거예요?
 
◆ 박원석> 저는 키워드를 다시 돌변한 장동혁 이렇게 가져왔는데요. 전당대회 진행 중에 반탄 윤 어게인 입장에서 강하게 어쨌든 캠페인을 했고 거기에 힘입어서 전한길의 응원을 받아서 당 대표가 됐잖아요. 대표된 직후부터 약간의 유화적 제스처를 취해 왔어요. 급기야 한동훈, 조경태 품고 간다. 이런 워딩까지 전달이 됐는데 엊그저께인가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나한테 최악이라고 했던 사람하고 어떻게 정치를 같이 하냐 한동훈이랑 정치 같이 못 한다.
 
◇ 김현정> 장동혁 대표가 그런 얘기했죠.
 
◆ 박원석> 이렇게 사실상 선언을 했고 더 나아가서 이른바 찬탄파들을 향해서 강하게 경고 제명까지 불사하겠다는 식의 얘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이제 패널 인증제를 시행하겠다.
 
◇ 김현정> 패널 인증제 한다면서요, 진짜.
 
◆ 박원석> 이 사람들이 국민의힘 패널이다. 그러니까 국민의힘 당원이면서 국민의힘 패널로 나가서 해당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누적된 사람들이 있다. 제 앞에 계신 저런 누적된 분들을.
 
◇ 김현정> 왜 그러세요? 왜 그러세요?
 
◆ 박원석> 제명까지도 검토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강한 얘기를. 그래서 여러 차례 지금 이 변신을 했는데 다시 돌변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다시 돌변한 장동혁.
 
◇ 김현정> 다시 돌변한 장동혁 대표까지 이렇게 준비를 해 오셨습니다.
 
◆ 김종혁> 보도지침 대상 됐네, 전두환 시절로 다시 돌아가네.
 
◆ 서용주> 아니죠, 윤 어게인당이니까 가능한 거죠.
 
◇ 김현정> 그 이야기도 잠시 후에 좀 들어보죠. 우선은 이기인 셰프가 가져오신 이슈부터 다뤄볼 텐데 앞서서 안 그래도 조국혁신당의 여성위원회 고문이자 피해자 대리인 맡고 있는 강미숙 고문하고 인터뷰를 했거든요. 목요일 강미정 전 대변인의 눈물의 인터뷰부터 어제 지도부 총사퇴까지 일련의 과정들 어떻게 보셨는지 총평부터 듣겠습니다.
 
◆ 이기인> 우선은 이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평가는 아마 네 분의 셰프가 다 공이 같을 것 같아서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의혹을 드려보자면 이건 그냥 일반적인 성비위 사건이 아니다. 권력형 성비위 사건이라고 저는 규정을 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2명의 가해자 중에 이미 지금 언론이 보도가 됐으니까 김 모 대변인은 제명이 됐고요. 한 분은 1년 당원권 정지라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가해자의 그 가해 유형이 이제 밝혀졌는데 신규 채용되는 당직자에 대해서 술집에서 면접을 보고 또 뭐 터치를 하려고도 했고 손금을 봐준다고 하면서 손을 만지기도 했었던 그러니까 굉장히 좀 심각한 사안이거든요.
 
그런데도 1년 당원권 정지라고 하는 것 그러니까 1년만 쉬다 와라고 하는 것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것 아닙니까? 근데 알고 보니까 그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이른바 문재인 대통령 정권 시절에 민정수석실에서 조국 대표와 함께 주요 요직을 맡았었던 사람인 거고 그중에서도 이제 대통령의 친인척 관리 팀장이라는 것 아닙니까? 지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뇌물 수수 재판에서도 증인으로 나왔던 사람인데 검찰의 80회의 질의에 불응했었던 사람이기도 하고 또 딸과 사위에 대한 태국 이주를 직접 도운 사람이라서 핵심 인사 중에 핵심 인사라는 겁니다. 그래서 당내에서 성역화되고 불가침의 영역으로 작용을 하니까 아무리 이런 사람이 성비위 사건을 벌인다 하더라도 이거 솜방망이 처벌 할 수밖에 없는 구조화된 문제, 이런 것들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그냥 이것은 일반적인 성비위 사건이 아니라 권력형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 그래서 지금 조국 대표를 비롯한 모든 지도부가 솜방망이 처벌 내지는 강하게 징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김현정> 박원석 의원, 어떻게 보셨어요?
 
◆ 박원석> 저는 조금 개개인의 관점 이런 걸 떠나서 보면 일종의 개인 중심 정당의 구조적 한계, 민주적 거버넌스의 부재 이런 차원에서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아직 정당이라고 보기 어려운 내적 결함을 많이 갖고 있는 거죠, 조국혁신당이. 왜냐하면 이게 알려진 지 벌써 수개월이 지났어요, 표면화되기 시작한 지.
 
◇ 김현정> 신고를 한 건 올 4월인데 사실 발생한 건 지난해 7월이더라고요.
 
◆ 박원석> 그렇죠. 그러니까 4월 신고로부터 그때부터 외부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해서 당내는 많이 이걸로 인해서 들끓기도 했고 그런데 5개월 동안 문제를 이런 식으로밖에 봉합을 못 해 온 거예요. 근데 이 성폭력 문제는 그동안에 한국의 공직사회나 혹은 정당에서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그런 사건도 있었고 원칙이나 프로토콜이 마련돼 있는 문제입니다. 그거대로 하면 돼요. 그리고 외부에 수많은 여성단체들부터 시작해서 조력을 받을 수 있는 기관들이 있어요. 근데 그 모든 것들을 하지 않은 겁니다.
 
◇ 김현정> 매뉴얼을.
 
◆ 박원석> 여기서 외부 기관을 개입시켜서 조사를 했다. 하지만 그게 로펌이에요. 로펌 변호사 통해서 중재를 시도한 겁니다. 그 피해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폭력적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고 그러니까 이 모든 문제를 결국에는 해결할 수 있는 주체는 감옥에 있었다고 하지만은 조국 원장입니다. 왜냐하면 개인 정당이기 때문에 그래요. 근데 복잡하고 어렵고 이런 문제는 방치를 해 왔던 거죠. 김선민 대행이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걸 조국 전 원장하고 감옥 안에 있는데 상의했으면 그게 사당이다.
 
◇ 김현정> 그 사당이라고 그때는 또 그렇게 욕하지 않았겠냐.
 
◆ 박원석> 근데 강미정 대변인이 반대로 얘기를 합니다. 왜 그 문제만 상의를 안 하냐, 다른 문제는 다 상의를 하면서. 저는 그 말이 맞다고 보거든요. 때문에 지금도 여전히 내가 그 안에 있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혹은 내가 당원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절차에 개입하는 게 오히려 당의 그런 어떤 절차나 프로세스를 더 혼란하게 만들 수 있었다는 식의 얘기는 변명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고.
 
◇ 김현정> 더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된다고 보세요?
 
◆ 박원석> 저는 이 문제가 갖고 있는 윤리적 측면도 문제이기는 하지만 결국에 이런 개인 중심 정당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상 조국혁신당의 전망은 굉장히 불투명하다고 봅니다.
 
◇ 김현정> 김종혁 전 최고위원님, 지금 지도부가 총사퇴를 했거든요, 어제. 대표 권한대행부터 지도부가 전체가 총사퇴를 했어요. 이 정도면 수습이 될 거라고 보세요? 대책이라고 해야 하나 해결책으로 내놓은 건 어떻게 보세요?
 
◆ 김종혁> 수습이라는 것은 그게 본인들이 어떻게 하는 게 아니라 국민들의 마음에서 그것이 받아들여지느냐가 제일 중요한 거잖아요. 그런데 그만두면서도 사퇴의 변 같은 것들을 보면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얘기가 없고 우리 지도자 조국 님한테 죄송하고 국민들께 죄송하고 이런 느낌이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번 사태 보면서 이렇게 전체적으로 느낀 것은 조국 전 대표는 2명의 대통령을 아주 그냥 박살을 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거에 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무너지고 정권 재창출이 안 된 그런 과정에 있어서도 조국 씨가 굉장히 큰 역할을 했잖아요.
 
◇ 김현정> 조국 사태, 일명.
 
◆ 김종혁> 조국 사태로 인해서. 그런데 이번에도 보면 이재명 대통령도 본인을 사면시켜줬는데 어떻게 보면 굉장히 곤란하게 만들고 있잖아요. 더구나 민주당까지 거기에 엮여 들어가면서 뭐 굉장히 공격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좀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고 두 번째는 사람은 잘 안 변하는구나.
 
◇ 김현정> 그건 또 무슨 말씀이세요?
 
◆ 김종혁> 보세요. 지금 이번에 또 귀 이렇게 하면서 SNS 사진 있잖아요.
 
◇ 김현정> 이른바 프로필 사진 바꾼 거?
 
◆ 김종혁> 예, 프로필 사진 바꾸면서 그걸 보면서 어떤 장면이 생각나느냐 하면 이렇게 그 생일 선물 케이크 들고서 이렇게 탁 들어가서 그 문 앞에서 이렇게 있는 거 그거 막 만들어서 돌렸잖아요, 조국 지지자들이. 그다음에 또 부인은 감옥에 가 있는데 헬스한다고 해서 찍었던 사진들 그거 좀 부적절해 보이는데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사실 귀 대고 있는 것도 저게 뭐지? 저거 그냥 괜히 너무 가식적으로 보이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 김현정> 왜 그런.
 
◆ 박원석> 저는 진심이었던 것 같은데.
 
◆ 김종혁> 그래요?
 
◆ 박원석>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
 
◇ 김현정> 왜 그러세요, 또.
 
◆ 김종혁> 어쨌든 사람은 잘 안 변하는구나라는 게 두 번째였고 세 번째는 조직은 리더를 따라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 김현정> 그건 또 무슨 말씀이세요.
 
◆ 김종혁> 무슨 말이냐 하면 이른바 내로남불 아닙니까? 그 조국이라는 분을 굉장히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일관된 비판은 위선과 내로남불인데 어떻게 당에서도, 그 여러 명이 모인 당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하느냐 그 여러 명이 있어서 야 이건 이렇게 가면 안 돼라고 얘기를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보면 비슷하게 행동하더라고 내로남불로.
 
◇ 김현정> 그렇게 보이셨어요.
 
◆ 김종혁> 그래서 저는 그 세 가지 정도가 참 특이한 사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 김현정> 여러 가지로 크게 실망했다고 지금 말씀하셨는데 서용주 소장은 어떻게 보셨어요?
 
◆ 서용주> 일단 저는 이게 국민들한테 굉장히 안 좋은 모습으로 비추는 게 성역화입니다, 성역화.
 
◇ 김현정> 성역화.
 
◆ 서용주> 우리가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이 지난 정부를 몰락하게 했던 사람이 누구예요? 김건희라고 저희들은 생각하죠. 근데 김건희는 성역화된 대상이었어요. 그 어떤 잘못을 해도 비판과 비난의 대상에는 안 되고 검찰 수사 대상이 됐다 하더라도 무혐의가 됐고 결국에는 몰락했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꼭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를 좀 빗대어서도 제가 평가는 하지만 이게 모든 정당의 문제일 수 있어요. 어떤 조직에 있어서 그 누군가가 성역화가 되면 그 조직은 멍들고 국민들의 기준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 강미정 전 대변인의 이 사건, 성비위 사건을 대하는 조국혁신당의 가장 큰 문제는 성역화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조국 전 대표가 성역화 됐어요. 건들면 안 돼요. 그러니까 지금 현재 피해자 중심으로 기준을 세웠느냐 이 엄중한 사안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준이 조국 전 대표였느냐는 것이 국민들한테 위선이라는 단어로 다가오는 것이죠. 그러니까 저는 그 위선에 대해서는 조국 전 대표가 끊임없이 본인이 안고 있는 숙제예요.
 
◇ 김현정>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내로남불.
 
◆ 서용주> 그렇죠. 근데 이번에 강미정 전 대변인의 사건을 통해서 그 위선이 드러나 버렸어요, 표면적으로. 그런데 이게 조직적으로 드러나 버렸습니다. 조국 전 대표의 문제가 아니라 조국혁신당 전체가 위선적이구나.
 
◇ 김현정> 지금 당이 흔들리는 지경까지 왔다고 보세요?
 
◆ 서용주> 그게 그거입니다. 제가 여러 번 이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조국혁신당의 태도를 지적했던 부분은 납작 엎드려라 웬 변명이냐 잘못했으면 잘못한 것이고 바로 본인들이 부족했으면 부족한 것이지 왜 거기에 사족을 다느냐 그 사족에 조국 전 대표가 들어가요. 굉장히 불편했어요.
 
◇ 김현정> 지금 바짝 엎드린다고 지도부 총사퇴한 거 아니에요?
 
◆ 서용주> 늦었죠. 원래는 소 잃고 고칠 외양간은 남아야 되는데 제 생각에는 소도 잃고 고칠 외양간도 없어질 지경에 이르렀다.
 
◆ 박원석> 근데 의석 12석이 있잖아요. 당이 당장에 어떻게 되지는 않겠죠. 그러니까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 수도 있어요, 이거를 그러나 여기서 굉장히 소극적으로 여전히 조국 원장의 이미지에 금이 안 가도록 이 상황을 관리하면서 기술적으로 넘어가려고 하면 그건 전화위복이 아니라 망하는 길로 가는 거고.
 
◇ 김현정> 그러면 어떻게 하라는 얘기예요?
 
◆ 박원석> 비상대책위원회가 들어설 거잖아요.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무엇보다 이 사건을 애초에 원점으로 돌아가서 피해자들의 안전과 회복에 초점을 두고 그야말로 근원적 해결을 해야 되고 이 관련해서 책임질 사람들을 다 책임지게 만들어야 된다. 여전히 지금 1, 2차 두 번의 가해자 중에 한 사람에 대해서는 얘기가 잘 안 나오고 있어요. 아까 성역화 이런 얘기도 됐는데 그런 문제들이 피해자들로 하여금 좌절감을 느끼게 만드는 거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 당의 어쨌든 대주주는 조국 원장입니다. 그건 좋든 싫든, 강미숙 원장이 그런 얘기도 썼더만요. 좋든 싫든 조국의 당이다. 그러면 문제 해결에 나서야죠. 본인이 비대위원장을 직접 맡지 않더라도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그리고 이 문제를 성역 없이 아까 얘기했지만 누구도 예외 없이 근원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얘기를 하고.
 
◇ 김현정> 공식적으로 밝혀라.
 
◆ 박원석> 진심 어린 피해자들한테 사과를 하고 그리고 본인의 잘못도 거기에서 사과를 하고 그리고 재창당에 준하는 당적 시스템을 갖춰 나가는 식으로 바뀐다면 이게 당이 바뀔 여지가 있는데 그게 아니고 문제를 축소하고 봉합하고 대충 묻고 넘어가려고 하면 이게 근원적으로 이 문제가 남는다. 조국혁신당이 신생 정당이고 아직 초기 과정에 있기 때문에 바뀔 기회가 있어요. 그래서 이걸로 당이 끝났다고 저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근데 그 바뀔 기회를 제대로 만드느냐, 근원적 성찰에 기반해서. 이거는 그 사람들이 달려 있는 문제죠.
 
◆ 서용주> 제가 조국 혁신들한테 잠깐 조언을 드리면 사는 방법은 일단 강미정 전 대변인 사건과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서 당내 의원들이 6대 6으로 갈렸다고 그러면 지금은 이제 비대위 체제로 가야 되는 것이고 지난 지도부는 다 물러나는 게 맞습니다.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평가할 이유도 없고 당연히 그랬어야 되는 게 마땅하고요. 그리고 조국 전 원장도 물러나야 됩니다.
 
◇ 김현정> 원장직 내려, 맡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거든요.
 
◆ 서용주> 왜 그 원장직에 있습니까? 저는 그 자체도 저는 문제의 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서 또 흠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온전하게 비대위로 하고 강미정 전 대변인 사건을 찬성했던, 처리를 희망했던 의원 6명을 비대위로 꾸리고 당 강령에 이 성인지 부분에 대한 부분이나 여권 신장에 대한 부분들을 넣어서 우리가 검찰 개혁뿐만 아니라 이런 부분에서 미진했던 것들을 당의 어떤 큰 역할을 하겠다는 어떤 전향적인 그런 변화가 아니고서는 지금 이런 식으로 총사퇴 가지고 이렇게 봉합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닌 거 같아요.
 
◇ 김현정> 아예 비대위원장에 조국 전 대표가 등판해야 된다는 의견과 그건 아니라는 의견이 좀 엇갈리더라고요. 아까 강미숙 고문은 제3자가 했으면 좋겠다, 비대위원장을.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 이기인> 이미 내부적으로 비대위원장 조국 대표를 추천하고 있다는 기사가 났고요. 그런데 전 당 대표와 당 지도부가 사퇴하는 게 능사는 아닌 게 어차피 11월에 조기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었고 조국 대표가 대표가 되는 것은 사실 수순이었습니다. 근데 그런 상황에서 당 대표와 지도부가 그냥 이렇다 할 조치 없이 그냥 사퇴해 버리는 건 오히려 좀 무책임한 모습이 좀 보여지는 것 같고요. 그러니까 사퇴를 안 해도 좋습니다. 사퇴 안 해도 좋고 사퇴하지 말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2명의 가해자 중 1명의 가해자 지금 대중에 드러나지 않는 그 가해자에 대해서 다시 재조사를 하고 피해자들이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아니면 그냥 사실 뭐 그건 미봉책인 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 이야기 외에도 민주당으로도 좀 불똥이 사실 튀었잖아요. 최강욱 전 민주교육연수원장 지금 뭐 사퇴를 했습니다만 이분의 발언이라든지 향후에 조국 전 대표 행보 같은 거는 우리가 댓꿀쇼에서 더 이야기를 좀 나눠보기로 하고 김종혁 셰프가 가져오신 이슈로 좀 넘어가 볼게요. 뒤통수 때린 미국, 이 얘기해야죠. 저는 정말 너무 이 뉴스 듣고 어이가 없었던 게 그러니까 조지아에 있는 현대차 배터리 공장을 짓기 위한 건설 현장이에요. 이제 LG가 만드는 배터리의 공장을 짓기 위한 건설 현장에 갑자기 뭐 미 세관을 비롯해서 들이닥치더니 300여 명을 체포해 갔다. 이게 진짜로 트럼프가 우리 뒤통수를 거하게 때린 건지 아니면 그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우리가 모르는 저 안에 다른 사정이 있는 건지 저는 여기서부터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 김종혁> 오전에 김준일 평론가 와서 쭉 서로 얘기하는 거 저도 들었는데 이해 안 되는 부분은 꽤 있어요. 왜냐하면 저기 조지아주 주지사가 브라이언 켐프라는 사람인데 2019년에 당선됐어요. 그런데 한국에 여러 차례 왔었어요. 여러 차례 와서 조지아주의 한국의 밤 이런 거 행사하면서 한국 기업인들한테 이 기업인들이 조지아주에 와서 우리가 너무 발전하고 있어요. 너무 고마워요.
 
◇ 김현정> 그랬던 사람이에요?
 
◆ 김종혁> 이런 행사를 여러 번 했어요. 그러면서 뭐라는 얘기까지 했냐 하면 우리 조지아주가 미국 내에서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세 번째 도시가 그 주가 됐어요. 캘리포니아에 제일 많이 살고 있고 그다음에 뉴욕과 워싱턴에 많이 살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이제 아틀란타에 굉장히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한국인들이 많이 거기서 살게 됐단 말이에요. 그걸 칭송을 하고 제가 또 어떻게 기사를 검색해 보니까 7월엔가는 유정복 시장이 또 거기 가서 그 브라이언 켐프하고 만나서 서로 한국과 이 관계를 어떻게 발전시킬까 이런 얘기를 계속했다는 거예요.
 
◇ 김현정> 인천시장하고.
 
◆ 김종혁> 쉽게 얘기하면 친한 인사란 말이에요, 이 사람은.
 
◇ 김현정> 그러네요.
 
◆ 김종혁> 공화당 주지사인데.
 
◇ 김현정> 친한국파.
 
◆ 김종혁> 예, 그런데 거기서 지금 이런 일이 벌어진 거잖아요. 그래서 캠프 주지사 얘기는 한마디도 없어 지금 보면 그러니까 이 주지사랑 상관없이 얘기를 들어보면 이제 토리 브래넘이라는 그 하원 의원 출마자가 약간 극우적 성향인 사람인 것 같더라고요.
 
◇ 김현정> 저 사람이에요. 저 여성.
 
◆ 김종혁> 저기 나오잖아요. 저분이 신고를 했다는 거 아니에요. 신고를 하면서 원래 4명 그러니까 남미 쪽에 있는 사람들 이 4명이 불법 취업을 하고 있다고 그랬는데 그것이 계기가 돼서 그 이전까지 쭉 워치를 하고 있던 FBI 하고 이런 쪽에서 아니다, 거기 불법 체류자가 굉장히 많아. 라고 얘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했던 짜르라는 사람 있잖아요. 그 짜르가 뭐냐 하면 그 이민국에서 이 세관에서 완전히 사람들 잡아다가 쫓아내는 걸로 그걸로 자기 명성을 얻고 있는 사람인데 제가 보기에는 이게 트럼프가 의도적으로 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근데 두 가지가 모순되는 거잖아요. 하나는 외국 기업들을 많이 불러다가 공장 지어.
 
◇ 김현정> 공장 지어, 투자해.
 
◆ 김종혁> 예, 근데 우리 투자하는데 우리가 빨리 공장 지어서 발전시키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미국에서는 또 야 한국에서 와서 하는데 우리한테 별로 도움 되는 거 아니지 않느냐 그런데 그것도 거짓말이죠. 1,400명이나 취업하고 있고 그중에서 400 몇 명만, 300명 정도만 한국 사람인데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이거는 어떤 그 이민국의 과잉 단속하겠다는 뭔가 실적을 내겠다는 어떤 그런 욕망 거기다가 극우 정치인의 어떤 그 옆에서 부추김. 이런 것들이 전체적인 정무적인 판단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냥 밀어붙였고 그래서 그것들 때문에 지금 굉장히 큰 후폭풍이 불어닥치고 있다. 그런데 트럼프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그래서 단속했는데 자기가 그동안 계속 불법 체류자 단속하라고 그랬는데 그거를 한국은 예외니까 그렇게 하면 안 되지라고 얘기할 수도 없고.
 
◇ 김현정> 말 바꾸기 힘드니까.
 
◆ 김종혁>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거 아닌가.
 
◆ 박원석> 저는 배경은 그렇고 어쨌든 우리가 외교 채널을 통해서 이걸 강하게 항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종혁> 강하게 해야죠, 그거는.
 
◆ 박원석> 동맹한테 해서는 안 될 일이에요.
 
◇ 김현정> 말도 안 돼요.
 
◆ 박원석> 그런 데다가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트럼프고 마가 정책이라는 게 안고 있는 모순 때문에 그래요. 근데 트럼프는 지난번에 정상회담 할 때도 직전에 한국에서 혁명과 뭡니까? 이런 일이.
 
◇ 김현정> 숙청.
 
◆ 박원석> 숙청이 일어나고 있다 이래놓고 그걸 갖다가 정상회담 석상에서는 그냥 해프닝인 것처럼 그 둘 사이에 아무런 도덕적 거리낌이 없는 사람이에요. 마찬가지로 저렇게 대외적으로 어쨌든 미국에 투자하라, 웰컴. 이런 정책을 강력히 피면서 내부적으로 단속하고 추방하는 것 사이에 아무런 모순을 못 느끼는 사람이에요. 그런 데다가 마가 정책이라는 게 그런 모순을 근본적으로 안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주목하는 게 국토 안보국 창설 이후에 최대 규모의 단속이라는 얘기를 미국 정부가 설명을 했어요, 자랑스럽게. 이 얘기는 뭐냐 하면 기획했다는 거예요, 몇 달 동안.
 
◇ 김현정> 맞아요.
 
◆ 박원석> 신고를 받고 나서 그리고 일종의 표적 단속을 한 거예요. 그게 한국 노동자들이 다수인 걸 알면서 지금 한국하고 관세 협상에서 이런 대미 직접 투자를 확대하는 이런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한 겁니다.
 
◇ 김현정> 뻔히 알면서.
 
◆ 박원석>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수도 있어요. 때문에 이렇게 하면 우리가 어떻게 대미 투자를 할 수 있겠냐, 우리 기업들한테 우리는 대미 투자 장려할 수 없어. 라고 강하게 항의를 해서 궁극적으로는 어쨌든 우리가 대미 투자를 늘리는 만큼 비자 쿼터에 있어서 새로운 어쨌든 협상 결과를 얻어내지 않으면 또 반복될 소지가 있어요.
 
◇ 김현정> 이런 문제 절대로 다시 일어나지 않게 그럼 취업 비자 그냥 가서 숙련공들이 일할 수 있는 비자 받아오라고 반드시 얘기해야 된다.
 
◆ 박원석> 그렇죠,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일하겠어요?
 
◇ 김현정> 민주당 서 소장님.
 
◆ 서용주> 일단 이번에 한국인들 구금 사태는 사실상 트럼프를 좀 비판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미국의 이민 정책 부분들이 그렇게 너무 일방적으로 돼 있는 부분이고 말씀한 대로 해법이 정부에서 산자부라든지 여러 가지 외교 채널을 통해서 취업 비자의 쿼터 자체를 어떻게 논의할 것이냐 아니면 돌이켜 봤을 때 우리 대한민국이 그 취업 비자 쿼터에 대해서 얼마큼 노력했는지도 좀 이번에 돌아봐야 될 것 같아요. 지난 부분에 있어서 계속해서 취업 비자 쿼터 부분들을 우리가 신경 안 쓰고 미국 위주로 그냥 방치했던 부분이 아닌가.
 
◇ 김현정> 이럴 줄은 몰랐겠죠
 
◆ 서용주> 그러니까요. 그래서 사실 관세 협상 자체가 거의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체 세계의 판도가 트럼프 위주로 이상하게 저는 흘러가고 있다고 봐요, 강압적으로. 그러면 트럼프 위주로 맞춰주는 것들이 각 나라에서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라 하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그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부분들은 강력하게 트럼프 정부에 요구해서 아니 우리가 투자하고 공장 짓는다고 하는데 최소한 특별 비자라도 그 기간 동안은 주라.
 
◇ 김현정> 당연하죠.
 
◆ 서용주> 그러면 숙련공이 우리 한국 사람들이 가서 말도 통하고 우리하고 눈치만 봐도 금방금방 지을 수 있는 사람들이 와서 해야 당신들도 그 경제적 효과를 누리는데 미국 사람들을 고용하라고 하면 이게 10년, 20년 걸릴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해서 저는 이 쿼터 문제는 해결할 문제지 지금 현 정부를 비난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 김현정>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이제 본 방송에서 하나 좀 여쭙고 싶은 건 장동혁 대표가 패널 인증제 얘기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당에서 인증하는 패널만 방송에 나가서 이야기하게끔 하겠다. 해당 이런 발언하는 패널들은 안 된다고 했거든요. 거기에 대한 입장.
 
◆ 김종혁> 그건 뭐 누가 봐도 무리한 주장이잖아요. 그 언론사에다가 이러이러한 사람만 써라라고 요구하는 건 무슨 전두환 때 보도 지침 이러이러한 기사만 내보내라라고 하는 거하고 비슷하잖아요. 요즘 세상에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거는 언론에 대한 부당한 탄압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이거 말도 꺼내면 안 되는 얘기인데 누구를 인증해요? 그러니까 이 사람만 써. 이렇게 얘기한다. 그럼 CBS 받아들일 거예요? 그거? 그거 제가 보기에는 만약에 그거를 아무리 보수적인 언론사라도 그게 공표가 되고 그 사람만 쓰면 사람 국민들이 보기에 야, 저 언론사는 무슨 권력의 하수인이야. 내지는 이렇게 생각할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전혀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생각해 언론 자유에 대한 어떤 근본적인 인식을 잘 못하신 게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요.
 
◇ 김현정> 그거 궁금했어요. 그럼 못 하신 말씀은 우리가 같이 댓꿀쇼로 넘어가죠. 오늘 고맙습니다.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