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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적조 양식어류 폐사 103만 마리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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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25억 7900여만 원

적조 방제. 경남도청 제공 적조 방제. 경남도청 제공 
경남 남해안에서 적조로 인해 폐사한 양식어류가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

경상남도는 7일 기준으로 지금까지 도내 양식어가 56곳에서 참돔·숭어·조피볼락·감성돔·넙치·농어 등 양식어류 103만 8504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남해군 양식어가 35곳에서 89만 1815마리, 하동군 양식어가 21곳에서 14만 6689마리가 폐사했다. 하루 새 약 5만 마리가 더 늘었다. 피해액은 25억 7900여만 원에 이른다.

현재 진해만을 제외한 경남 모든 연안에는 적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도는 지금까지 적조 확산을 막기 위해 황토 1만 2774t을 뿌렸고, 방제작업에 동원된 인력과 선박은 각각 7725명, 3377척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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