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에스파가 새 앨범 '리치맨'(Rich Man)으로 또다시 밀리언셀러(판매량 100만 장 이상)에 도전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 미니 6집 '리치맨' 선주문량 약 111만 장(9월 4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5일 오전 밝혔다.
미니 2집 '걸스'(Girls),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 미니 4집 '드라마'(Drama),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 미니 5집 '위플래시'(Whiplash),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를 잇는 7연속 밀리언셀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니 6집 '리치맨'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중독성 있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드리프트'(Drift), 상대의 가식적인 모습을 비유한 '버블'(Bubble), 몽환적인 알앤비 장르의 '카운트 온 미'(Count On Me), 경쾌한 트랙 사운드가 특징인 '앤젤 #48'(Angel #48), 미디엄 템포의 팝 '투 더 걸스'(To The Girls)까지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리치맨'(Rich Man)은 거친 일렉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탑라인과 다양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잘 어우러진다. 퍼포먼스는 간결하고 캐치한 동작들로 이루어진 포인트 안무와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기승전결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에스파가 정의하는 '리치맨'을 가장 거친 순간에도 자신만의 리듬대로 움직이는 주체적인 존재로 해석, 이를 카체이싱과 럭비 경기를 통해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로 강렬하게 담아냈다.
오늘(5일) 컴백하는 에스파는 이날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리치맨'의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