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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106회 전국체전서 종합 8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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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분석회의 "단체종목 선전 기대"
금메달 50개 등 메달 215개, 종합득점 3만 7천점 목표

충북체육회 제공충북체육회 제공
충청북도체육회가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8위를 목표로 세웠다.

4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순위 7~10위를 놓고 인천, 강원, 대구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체전 대진 추점 결과를 토대로 전날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략 분석회의 결과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선수단의 종목별 메달과 득점 목표를 설정하고 경쟁 시도의 전력과 대응 방안 등을 분석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선수 1204명과 임원 502명 등 모두 1700여명이 참가한다.

올해 비록 기록종목에서는 다소 열세가 예상됐지만 비교적 유리한 대진을 바탕으로 단체종목에서 선전이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도 이아연(충북체고 3), 이혜성(충북도청), 롤러 강병호(서원고2), 전하을(청주여상 2), 정병희(충북체육회), 스쿼시 이민우(충북체육회),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여서정(제천시청) 등은 다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메달 50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117개 등 모두 215개 메달 획득과 종합득점 3만 7천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은 지난해 경남 김해 일원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3개 등 메달 207개와 종합득점 3만 6311점으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선수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청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출정식을 하고 다음 달 16일부터 종목별 장도에 오른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남은 기간 상대 팀 전력 분석을 토대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겠다"며 "백중세에 있는 선수들이 확실히 입상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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