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공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을 시민화합대축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먼저 10월 3일 익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가요제와 불꽃놀이 등을 통해 대축전의 시작을 알리고 문화 체육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익산예술제와 평생학습축제&교육한마당, 세계문화축제&글로벌 플리마켓, FCI국제도그쇼, 천만송이 국화축제, 시립예술단 공연, 익산북페스티벌이 시민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익산시는 또 10월 첫째 주부터 2주간 시 직영 공영주차장 9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공공승마장은 10월 한 달간 체험 상품을 반값으로 할인하며 보석박물관은 시민의 날 당일 무료로 개장한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30년 익산의 역사, 30년 미래'를 주제로 시민포럼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함께 미래를 모색하고 익산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민간 기록물 특별전시회를 통해 지난 30년간의 지역사회를 돌아보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리시-익산군 통합의 힘으로 오늘의 익산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시민화합대축전을 알차게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