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제공경남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비가 2026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견인한 1세대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구 장관은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진주시는 그동안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고 창의적 비전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