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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公 "APEC 성공개최 총력"…주요사업 점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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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주요사업 점검 및 현장정비 가속화
이달 말까지 주요 공사 마무리 및 테스트 위해 총력

경북문화관광공사가 APEC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공사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가 APEC 점검회의를 열고 있다. 공사 제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관련사업 중간점검 2차 회의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는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 주재로 실무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공사는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도로·주차장 정비 △회의장 주변 환경정비 등 총 23건, 약 269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점검하며, APEC 정상회의까지 차질 없는 준공과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핵심 사업인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을 신속하게 추진해 이달 말까지 준공 및 테스트를 완료하기로 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주요 사업 공정률은 신라왕조 탄생신화를 모티브로 하는 APEC 상징조형물 조성 55%, 국내 최초의 국제컨벤션센터인 육부촌 일원에 조성하는 미디어아트&빛광장 51%, PRS(정상급 숙소) 주변 도로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PRS 가로조명 개선 50%, 호반광장 인근 첨단 프로젝터를 활용한 3D 입체영상 연출 20%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도로변 포켓공원 2곳 조성, 공중화장실 8곳 리모델링, 헬기장 진입로 정비, 공용주차장 2곳 정비 등 다양한 인프라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장 주변 환경정비와 야간경관 개선을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보문관광단지 입구 보행로 야간 경관 밝기를 개선하고, 신평천 징검다리 인근에는 보행자 전용교량인 사랑교를 설치해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김일곤 경영개발본부장은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인만큼 각 사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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