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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열병식 연설 "인류, 평화와 전쟁 갈림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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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열병식 연설서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해 나갈 것"
톈안먼 망루 오른 김정은, 시진핑 왼편에서 열병식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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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일 베이징에서 열린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 열병식' 연설에서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열병식에 참석한 각국 정상 당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오늘날 인류는 다시 평화와 전쟁, 대화와 대결, 윈윈 협력과 제로섬 게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 인민은 역사와 인류 문명의 진보라는 올바른 길에 굳건히 서서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세계 각국 인민과 함께 인류 운명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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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은 이어 "중국 인민해방군은 당과 인민이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영웅적인 군대"라며 "모든 장병은 신성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세계적인 군대로의 발전을 가속화하며, 세계 평화와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민은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영도 아래 항일 전쟁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고 계승하며, 용감하고 결연한 의지로 전진하고, 단결하여 강국으로서의 중국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민족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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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병식에는 26개국 해외정상이 참여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6년 8개월여만에 중국을 방문해 열병식을 참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맨 앞줄에 서서 망루에 올라간 김 위원장은 시 주석 왼편에 자리잡았고, 오른편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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