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본선 12명 진출… 광주전남 차승세 유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호남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 부재 해소 기대

차승세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 차승세 노무현 시민학교장 제공차승세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 차승세 노무현 시민학교장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사상 처음 도입한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본선 진출자 12명이 확정됐다.

광주·전남에서는 차승세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준비단은 2일 '평당원 최고위원 경선공론화 대상자' 12명의 명단을 확정·공고했다.

전국적으로 100여 명이 지원한 이번 선발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서울 2명, 경기 6명 등 수도권에서 8명이 본선에 올랐고, 강원·전북·충청·광주에서 각각 1명이 포함됐다.

평당원 최고위원은 당원과 배심원단 투표로 결정되며, 오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창당 기념행사에서 최종 선출된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제도가 '호남 출신 선출직 최고위원 부재' 문제를 해소할 새로운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에서는 차승세 교장이 본선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으나, 전남은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지도부 진출 기회가 열린 상황에서 광주·전남에서 단 1명의 후보만 남은 현실이 아쉽다"며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