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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호 "양산시립박물관 전면 무료해야…조례 개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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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지난해 6월 최선호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 제공지난해 6월 최선호 양산시의원. 양산시의회 제공
경남 양산시의회에서는 생활 속 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양산시립박물관의 관람료를 전면 무료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그 실천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다.

최선호 양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면·양주)은 1일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양산시립박물관은 상설전시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나 기획·대관 전시에 대해서는 조례상 유료 징수할 수 있다"며 "실제로 관람료를 받은 사례는 없지만 제도적으로는 언제든 부과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불확실성을 없애고 명실상부한 전면 무료화를 제도적으로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러면 더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자유롭게 방문함으로써 박물관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고 이는 양산의 문화 수준과 정체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시의원은 "이에 본 의원은 임시회에 양산시립박물관 운영에 관한 조례에서 관람료 징수 근거를 전면 삭제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조성될 미술관과 다양한 문화시설 또한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관람료 무료화 조례 개정안에는 지난달 21일 최 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그 외에 김석규 시의원 등 5명이 발의자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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