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국가계획 반영 국회토론회 개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에서 보은을 거쳐 경북 김천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의 신설을 한목소리로 거듭 촉구했다.

충청북도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 신설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힘 박덕흠.송언석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 김천시가 공동 주관했다.

이 노선은 보은을 포함한 중부내륙의 철도 단절 구간인 이른바 '미싱링크'를 해소하는 96.1km의 최단 거리 직결 노선으로, 모두 3조 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동탄~청주공항(2034년 준공 예정) 노선과 김천~거제(2030년 준공 예정) 노선, 운행 중인 김천~부산 간 경부고속선을 중부내륙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참석자들은  이 노선이 수도권과 중남부를 최단 직결로 연결해 새로운 균형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 노선이 반영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충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이 철도 노선 신설은 중부내륙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새로운 국가 성장축 형성의 핵심 사업"이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회와 지자체, 지역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