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제공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안 25건, 동의안 4건, 기타 3건 등 총 3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회기 일정을 보면, 2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가 열려 개회식을 가진 뒤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또, 3일 오후 1시부터 제2차 본회의가 열려 하병문, 윤권근 의원이 각각 대구 북구권 균형 발전과 대구FC 대책 등을 놓고 시정 질문을 실시하고 류종우, 박창석, 박종필, 이태손, 김재우, 이성오, 조경구, 허시영, 김재용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은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예산결산 특위는 오는 10일 열려 '2025년도 대구광역시 제3회 추가결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산은 당초예산 11조 8117억 원보다 2.26%인 2672억 원 증액된 12조 789억 원이 편성·제출됐다.
예결위는 주요 증액된 경제분야 195억 원과 일반공공행정, 교통 및 물류, 문화 및 관광 등 기타분야 2천477억 원 등을 중심으로 필요한 곳에 적절히 예산이 편성됐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12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분야에 대한 5분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