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0세 이상 교통비 연 최대 36만 원 환급
경기도는 노인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범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천시, 동두천시, 양평군에서 우선 시행하며, 노인 지하철 무임 이용 카드인 G-PASS 카드 혜택에 더해 시내버스, GTX 등 수도권 교통수단 이용 요금을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환급해 줍니다.
3개 시군 70세 이상 시민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연 최대 24만 원까지 교통비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추가 인센티브를 통해 연 최대 36만 원까지 교통비를 환급합니다.
경기도,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 경호원 지원
경기도는 이번 달부터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에게 경호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범 실시합니다.
업무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맡으며, 대응단은 고위험 피해자 1명에게 최대 2주가량 2명의 민간 경호원을 지원해 출퇴근이나 외출 시 동행하게 할 방침입니다.
지원 대상은 경찰, 전문가 등과 심의를 거쳐 선정합니다.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어르신 대상 리워드 기준 완화
경기도는 이번 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의 기후행동 기회소득 '걷기' 리워드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리워드 기준은 하루 8천보를 걸으면 200원을 지급했지만, 이번 달부터 70세 이상은 5천보를 걸으면 3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걷기 리워드 월 최대한도도 종전 4천원에서 6천원으로 확대됩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의 고령층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경기도는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스타필드서 '더 좋은소비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5일부터 안성·수원·하남·고양 스타필드 4개 지점에서 '2025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하며, 이들이 생산한 식품,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점과 수원점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하남점, 19일부터 21일까지 고양점에서 열립니다.
시흥시, '아이마중' 임산부 교실 운영
경기도 시흥시는 다음달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은계2어울림센터 3층에서 '아이마중' 임산부 교실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은 임신부 요가와 수면, 목욕 등 신생아 돌보기, 그림책 태교, 행복한 모유 수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일부터 19일까지 시흥시 교육캠퍼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