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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독감·호흡기 바이러스 양상 분석…지난 감시땐 '리노'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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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인플루엔자와 호흡기바이러스의 유행 양상 분석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실시하는 감시 사업으로, 협조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호흡기 감염증 의심 환자 검체에 대해 인플루엔자와 호흡기바이러스 8종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유행 양상을 분석하고 신·변종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한다.

지난 1년간 진행한 감시 사업에서는 총 725건의 검체에서 411건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그 중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74건, A(H1N1)pdm09형 28건, B/Vic형 24건, A(H3N2)형 22건이 포함됐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리노가 105건으로 가장 많았고 파라 54건, 코로나19 48건 등 총 8종이 검출됐다.

인플루엔자는 겨울철과 봄철 두 차례 유행하고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고, 코로나19는 여름철인 8월에 급증세를 보였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중 호흡기바이러스 감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감염병 유행 양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응하겠다.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실내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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