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공강원도와 동해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아이돌 'TREASURE(트레저)'와 함께 동해 곳곳에서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 반짝 투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오후 7시 동해시 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POP 그룹 '트레저'가 출연하는 Mnet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전국반짝투어'의 현장 공연으로 진행한다.
전국반짝투어는 아이돌 아티스트들이 전국 각지에서 깜짝 공연을 펼치고. 각 지역 특산품 판매와 수익 기부를 연계한 축제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해 공연의 특별 포인트는 '쌀+티켓 1+1 이벤트'다. 티켓은 팝업스토어와 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쌀을 구매하면 '트레저'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동해시 관광지 곳곳에서 아이돌 멤버들이 직접 쌀을 파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위치는 당일 Mnet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전국 팬과 관광객을 동해로 불러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쌀 판매 수익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트레저'와 팬덤의 이름으로 동해시에 전액 기부된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전국반짝투어는 단순한 K-POP 공연을 넘어, 지역과 아티스트, 팬이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동해를 찾아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